한중엔시에스, 신주인수권 행사로 에너지 시장 중심에 서다

특징주

한중엔시에스가 신주인수권 행사에 대한 공시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로 회사는 아이비케이투자증권에 10만 주의 보통주를 주당 3만 원에 부여하며, 이는 공모가 이상의 가격이다. 신주인수권은 당사의 코스닥 시장 상장 시 부여된 것이며, 행사 기간은 2024년 6월 24일 상장일로부터 3개월 이후부터 18개월 이내이다. 주금 납입일은 2024년 11월 5일이며, 주권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1월 20일로 계획되어 있다.

1995년에 설립된 한중엔시에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 분야로 주업종을 변경하고, 올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신속히 이전 상장을 완료했다. 동사는 ESS의 배터리팩 모듈과 Chiller, H-VAC 모듈 등을 생산하며, 주요 고객인 삼성SDI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부품으로는 쿨링팬 모듈, 액티브 에어플랩 모듈, 에어가드 모듈도 생산하고 있다.

최근 한중엔시에스는 코스닥 이전 상장 후 ‘저평가 밸류에이션’ 지적을 받으며 독점 기술이 주목받았다. 2024년 6월 24일에는 주가가 55% 급등했으며, 같은 해 8월 14일에는 ESS 주식의 강세와 맞물려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액침냉각주에서 강세를 보이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한중엔시에스의 주가는 42,800원으로 전일 대비 50원 상승하며 변동률은 0.12%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830억 원에 달하며, 거래대금은 338억 8,800만 원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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