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매입 협의 중 “미확정”

SK디앤디는 2024년 8월 2일 서울경제에 보도된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디엔디인베에 매각” 기사에 대해 해명 공시를 발표했다. 회사는 종속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현재 태영건설 사옥 매입과 관련하여 협의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SK디앤디는 2015년 6월 주식을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회사로, 부동산개발 및 운영사업을 주요 영업목적으로 한다. 개발대상 부지 또는 물건의 확보능력, 상품 기획 능력, 성공적인 인허가 추진 등 전방위적인 사업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부동산개발 및 운영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디앤디플랫폼리츠를 활용해 종합 부동산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SK디앤디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 2월 28일에는 연료전지발전소 ‘금양에코파크’ EPC 계약을 체결했고, 2024년 3월 4일에는 383억원에 달하는 금전대여 결정을 발표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SK이터닉스와 함께 분할 재상장 소식으로 주목받았으며, 2024년 5월 30일에는 ‘월세 최고 600만원대’라는 타이틀로 ‘에피소드 용산 241’을 공개했다.

현재 SK디앤디의 주가는 9270원으로 전날보다 330원 하락해 등락률은 -3.44%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726억원이며, 거래대금은 88598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