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넥스젠, 500억 원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운영자금 확보

티에스넥스젠은 5,000,000,000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0%이며 만기이자율은 2.0%로 설정되었으며, 만기일은 2027년 10월 1일로 예정됐다. 사채 발행의 주된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로, 조달된 금액은 원자재 매입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508원이며, 이를 통해 총 9,842,519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채는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며, 2025년 10월 1일부터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다.

티에스넥스젠은 1995년 7월 31일에 설립되어 2022년 3월 에이치엘비파워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선박용 탈황설비(SOx Damper)와 발전플랜트설비 Damper, 전력배전설비 Busway, 재생의료 상품 및 의료기기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최대주주가 티에스바이오에서 시스코바이오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

티에스넥스젠은 최근 일정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2024년 2월 23일, 매출 증대 및 원가율 개선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며, 2월 26일에는 지난해 매출액 흑자전환 성공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4월 1일에는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으로부터 안전 인증을 취득하며,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5월 16일에는 외국인 매물 급증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현재 티에스넥스젠의 주가는 521원으로, 전일 대비 6원 하락하여 등락률은 -1.14%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731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421만 5천원이다. 이러한 변동은 최근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