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개최 논란…법원 허가 신청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임시 주주총회가 열릴 것인가…모녀가 법원에 허가 신청”이라는 기사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다. 2024년 9월 5일 서울경제 등에서 보도된 이 기사에 대해 회사 측은 현재 법원으로부터 관련 내용이 송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재공시할 예정이다. 재공시 예정일은 2024년 10월 4일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사업형 지주회사로 자회사의 지분이익, 특허권 및 상표권 사용료 수입, 헬스케어 사업, 계열사 관리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연결회사는 지주부문, 헬스케어사업부문, 의약품도매부문, 기타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헬스케어사업부문은 의료기기 본부, 컨슈머헬스 본부, IT본부로 나뉘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024년 7월에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는 뉴스가 보도되며 주가가 급등하였고, 이어 8%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경영권 분쟁’ 이슈로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였으며, 2024년 8월에는 임종윤의 주담대 마진콜을 모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30,950원으로, 전일 대비 50원이 하락해 -0.16%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1,167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298,909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