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크, 첨단 배터리 제조 공정기술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
주식회사 민테크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신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재부품기술개발(R&D)’ 사업 아래 민테크는 총괄과제와 3세부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디지털트윈(DT) 기반 리튬이온배터리 셀 제조 공정기술과 디지털트윈 시스템 연계형 고생산성 배터리 제조 공정기술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5개월에 걸쳐 이뤄지며, 민테크는 약 21억 8천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민테크는 2015년 6월 16일 설립된 전기화학 및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의 이차전지 진단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전문 기업으로서, 전기차 제조사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단 기술과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민테크는 여러 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7월 11일 삼성의 1조원 규모 ESS 공급 기대감 속에 AI 결합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이 부각되었고, 8월 1일에는 30억 원 규모의 사용후 배터리 자동이송시스템 수주로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8월 13일 3%의 낙폭으로 9200원선 밑으로 하락한 이후, 다시 9월 6일 14% 급등하며 8700원선을 재돌파하였다.
현재 민테크의 주가는 7610원으로, 변동 가격은 340원(4.68%)이다. 시가총액 1670억 원과 거래대금 269,546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