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영풍과의 법적 분쟁 속 자사주 공개매수로 반격

특징주

고려아연이 2024년 10월 2일 해럴드경제에서 보도된 이사진 형사고소 및 법적 분쟁 가속 기사에 대해 해명 공시를 발표했다. 회사는 현재 해당 기사에 대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후 구체적인 사실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시책임자는 재경본부 부사장 이승호다.

1974년 설립된 고려아연은 비철금속제련회사로 아연과 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금, 은, 동, 황산 등 다양한 금속과 부산물을 생산하며, 통합 생산 공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환경친화적인 제련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종 잔여물은 골재로 판매하며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10월 2일, 고려아연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주를 공개매수하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에는 영풍정밀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추진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최윤범과 고려아연의 반격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고려아연이 베인캐피털과 손잡으면서 경영권 분쟁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었다는 뉴스도 있었다.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713,000원으로, 전일 대비 25,000원 상승해 등락률은 3.63%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47,614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549,584.87백만 원에 이른다. 이번 법적 분쟁과 자사주 공개매수 발표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카오톡 공유
0.0
0.0 / 5 (총 0개 리뷰)
5점0%
4점0%
3점0%
2점0%
1점0%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