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자금 조달로 재무 체질 개선 노린다

특징주

옵트론텍은 2024년 10월 15일 이사회를 통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470,000주를 발행하며, 자본금 증자 목적은 채무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신주 발행가는 2,302원으로, 할인 없이 기준주가와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납입일은 2024년 10월 31일이다.

옵트론텍은 1999년 5월 26일에 설립된 유리 기반 광학부품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 기기 카메라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본사는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전사업장과 해외에는 중국 천진, 동관, 그리고 베트남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2024년에는 최상호 대표이사로의 변경과 함께 여러 주요 결정들이 있었다.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뛰어넘어 주가 상승 모멘텀을 얻은 바 있으며, 베트남 법인에 대한 채무 보증과 단기 차입금 증가 결정도 있었다. 또한, 베트남 종속사에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옵트론텍의 주가는 2,245원으로 전일 대비 75원 하락하였다. 등락률은 -3.23%이며, 시가총액은 641억 원에 달한다. 거래대금은 30,836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옵트론텍이 재무구조를 얼마나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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